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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 초보달러투자법 / 지금달러사도될까 / 달러투자비중 / 달러사는법 / 코로나19 환율 영향
    상식공부 2020. 3. 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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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

    유가전쟁(사우디아라비아 vs 러시아) 등으로 인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미친듯이 날아오르던 환율이 

    며칠 전 체결된 한미통화스와프로 인해 진정되는듯?!

    보였으나.. 그것은 fake.

     

    재테크 초보자들은 달러가 오른다는데

    어떻게 해야되나 우왕좌왕.

     

    지금이라도 달러를 사야할까?

    초보자 기준에서 달러투자하는 법을 정리해보았다.

     

     

     

     

    달러 투자의 목적은

    1) 안전자산 확보 2) 이자 3) 환차익이다.

     

    달러가 안전자산임은 두말하면 잔소리.
    요즘시대에 이자는 미미하므로 결국 환차익이 중요!

    환차익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달러는 기본적으로 고위험 상품이다.

    일반 예금처럼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원화기준에서의 원금)

    예상과 달리 환율이 떨어지면 손해가 커진다는 점, 꼭 유념하시길!


    초보자가 투자하기 무난한 상품은

    1) 외환예금(달러예금) 2) 달러RP

    이 두가지다.

     

    외화예금(달러예금, 외환예금)

    은행에서 취급하는 외화예금으로

    이자수익은 매우 낮지만 접근하기 편리.

    은행상품이므로 1인당 예금자보호 5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달러확보와 환차익만 고려한다면 고민없이 쉽게 선택할만한 방법이다.


    달러RP (RP=환매조건부채권)

    어려운 용어 같지만 어려울 것 없다.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예금이라고 보면 된다.

    수시형(=보통예금), 약정형(=정기예금)으로 나뉜다.
    은행상품 대비 이자가 조금 높다.

    증권사 시스템을 이용하므로 달러로 해외주식 등에 투자하기도 편리하다.

     

    단, 은행이 아니므로 예금자 보호대상에서 제외되며,
    증권사 계좌에서 은행 계좌로 이체 후 은행에서 인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하지만 해외여행 가지 않는 이상 현금 달러를 인출해서 쓸 일은 거의 없을 것.

     

    결론적으로

    달러예금이나 달러RP나 큰 차이는 없다.

    증권사 이용하기 왠지 무섭고 귀찮기도 하면 달러예금으로,

    이자를 조금 더 받고 싶으면 달러RP로 가면된다.

    어차피 안전자산 확보와 환차익이 주 목적이고 이자는 얼마 안된다.

     

    하지만 단기 환차익을 노리고 달러 투자에 몰빵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

     

    달러는 1차적으로 안전자산 확보, 2차적으로 환차익,

    3차적으로는 경제위기로 인해 하락한 자산을 매입하기 위한 현금확보

    차원으로 보면 된다.

     

    달러RP를 취급하는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외화RP 수익률을 비교해볼 것!

     

    추천 투자법은

    일정 가격을 정해놓고 그 가격 아래로 환율이 내려갈때마다 

    조금씩 매수하는 것을 추천.

    현재로서는 1250원 보다 내려가는 경우 매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환율은 1500~1600원 수준까지 올랐으니

    과감하게 투자한다면 1300원을 기준삼을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위험하다.

     

    꾸준히 달러를 모으다가

    주식과 부동산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조짐이 보일 때

    환차익을 보면서 달러를 원화로 환전, 저평가된 주식과 부동산을 매입하면 된다.

     

    바닥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느냐고?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다만 공포가 극에 달했을때, 그때가 바닥 근처일 것.

     

    2008년 금융위기 때는 하락장이 1년 정도 지속되었으며,

    회복까지는 3년 이상이 소요되었음.

    투자 시기를 가늠할 때 참고할 것.

     

    투자 비중은

    개인적으로 20% 이하를 추천하며

    지금처럼 환율이 이미 꽤 오른 상태에서는

    더더욱 투자 비중을 섣불리 늘려서는 안된다. 

     

    환율 전망은

    한미 통화스와프는 체결 하루만에 그 약발이 떨어졌고,

    환율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장기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결국 환율은 오르게 되어 있다고 본다.

     

    코로나사태는 전세계적으로는 아직도 대유행의 초입단계로 보인다. 

    유럽이나 북아메리카의 나라들이 선진국이라 더 잘 할 것 같지만

    우리나라만큼 대응을 빨리빨리 일사불란하게 하기 힘들고

    일반 시민들에 대한 통제도 어렵다.

    선진국 상황이 이런데 그 외의 지역에서는...

     

    유가전쟁은 그 당사자들(사우디의 살만 왕세자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서로 물러설 기미가 없어 보인다.

    이는 미국 셰일가스 업체의 도산을 재촉하고,

    원유수출로 먹고사는 나이지리아, 브라질 등의 경제를 격하게 흔든다.

     

    고로 나는 환율상승에 베팅한다.

    선택은 개인의 몫!!

     

     

    지금까지 초보자 기준 달러 투자법을 정리해보았다.

     

    하지만 어떤 투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부와 자기계발, 즉 자신에 대한 투자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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